Domingo 편집부
가게의 정식 명칭은 'PIZZERIA ASTRA'이다. 오직 '아스트라'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다. 온천가다운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한 가운데, 갑자기 눈에 띄는 세련된 피자 가게에 지나가던 관광객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주인인 오오사카 다이키 씨는 피자 장인으로서 피자 장인으로서의 실력을 쌓던 중 본고장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단돈 500엔으로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우선은 키친카로 시작했다. 그러다 점차 팬이 늘어나면서 언제든 먹고 싶으니 가게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요청에 따라 현지인 노보리베츠에 가게를 내기로 결심했다.
아스트라의 피자는 15종류 이상. 오리지널 레시피로 매일 반죽부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L사이즈도 1000엔대에 먹을 수 있는 것은 오오사카 씨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궁극의 마르게리타'(M/세금 포함 1300엔, L/세금 포함 1980엔)이다.
신선한 토마토의 상큼함과 홋카이도산 생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르게리타다. 참고로 마르게리타는 그 외에도 '마르게리타', '마르게리타 EX'라는 종류가 있는데, 역시 추천하는 간판 메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홋카이도 치즈의 맛을 더 맛보고 싶다면 '시라누카 명혜사 모짜렐라 치즈 카프레제'(세금 포함 980엔)를 추천한다. 수많은 홋카이도 치즈 중에서 엄선했다는 시라누카 메이에샤의 신선한 치즈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다.
피자와 카프레제에 어울리는 것은 역시 맛있는 맥주다! 이곳에서는 현지 노보리베츠의 크래프트 맥주 '오니전설'(세금 포함 850엔)을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식후에 엄선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아스트라에서는 커피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특히 이탈리아산 머신으로 만든 에스프레소와 홋카이도 우유가 어우러진 '아스트라 라떼'(세금 포함 480엔)는 행복의 한 잔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처음에는 '온천가에 피자집? '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경위를 듣고 납득하고, 무엇보다 먹어보면 납득이 간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아스트라의 피자는 이웃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꼭 가게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노보리베츠에 가면 꼭 한 번 들러보길 바란다.
<PIZZERIA ASTRA
소재지: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시 노보리베츠온센초 60번지
전화번호: 070-5605-7702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pizzeria.astra/
필자 프로필
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