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눈벌레의 정체는?" "눈벌레가 날면 첫눈이 온다?" 홋카이도민도 모르는 눈벌레의 수수께끼!
'눈벌레가 날면 첫눈이 온다'는 것은 사실일까?
홋카이도에서는 '눈벌레가 날면 첫눈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과연 사실일까? 홋카이도에서는 10월경에 도도노네오와타무시 성충이 야치다모노 나무에 이동하는 시기이다. 한편, 홋카이도에 첫눈이 내리는 시기는 삿포로가 11월 1일, 홋카이도에서 가장 빠른 왓카나이와 아사히카와는 10월 19일로 알려져 있다(삿포로 관구 기상대에 의한 평균치).
즉, 시기적으로 '흰뺨검둥오리가 날기 시작하고 그 후에 첫눈이 내린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날아가는 힘이 약하고, 흔들거리며 날아가는 모습이 '눈처럼' 보인다고 해서 '눈벌레'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모습은 홋카이도의 긴 겨울의 시작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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