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노포 호텔이 발상지! 홋카이도의 대표 B급 음식 '라멘 샐러드'가 탄생한 이유와 그 매력|Domingo

삿포로의 노포 호텔이 발상지! 홋카이도의 대표 B급 음식 '라멘 샐러드'가 탄생한 이유와 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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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이자카야나 가라오케의 단골 메뉴인 '라멘 샐러드'는 '라사라'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푸짐한 야채와 홋카이도 특유의 계란말이 면에 드레싱을 뿌려 먹는 이 샐러드는 이제 학교 급식이나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이번에는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B급 음식 '라멘 샐러드'가 탄생한 이유와 그 매력을 알아본다.

발상지는 삿포로 그랜드 호텔 비어홀

ラーメンサラダ

1985년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삿포로 그랜드호텔의 비어홀 '빅자키'에서 탄생한 라멘 샐러드는 냉라면과는 다른 새로운 감각의 냉라면으로 개발되어 이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정착했다. 탄생 초기의 라멘 샐러드는 냉수로 굳힌 면에 새우, 가리비 등의 해산물과 토마토, 오이, 양배추 등의 야채를 토핑하고 특제 드레싱을 뿌려 완성된다. 이 오리지널 라멘 샐러드는 지금도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 맛볼 수 있다.

맛의 결정체! 드레싱의 맛은 다양하다

ラーメンサラダ

라멘 샐러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레싱이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의 원조 오리지널 드레싱은 냉면 양념과 마요네즈를 섞은 듯한 맛의 간장 베이스다. 현재 슈퍼 등에서 시판되고 있는 드레싱은 참깨 마요네즈 베이스, 간장 베이스 등 다양한 맛의 드레싱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 드레싱은 일반 샐러드 드레싱보다 다소 진한 맛이 특징이다.

가정과 급식에도 침투

ラーメンサラダ

라멘 샐러드는 이자카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라멘을 집에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은 면에 샐러드를 토핑하기만 하면 라멘 샐러드로 변신한다! 토핑은 자유롭고, 닭고기나 삶은 달걀을 넣거나 계절에 맞는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다.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홋카이도의 학교 급식에도 도입되고 있다.

이제는 편의점이나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라사라"

ラーメンサラダ

홋카이도에서는 이자카야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라멘 샐러드를 구입할 수 있다. 대형 편의점 체인에서는 홋카이도 한정으로 다양한 맛의 라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참깨 마요네즈 베이스, 간장 베이스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ラーメンサラダ

라멘 샐러드는 삿포로 발상 메뉴로 30년 이상 사랑받아 왔으며, 지금은 전국의 이자카야에서도 제공되어 홋카이도에 가지 않아도 그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야채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라멘 샐러드는 먹음직스러움도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독특한 '라사라'를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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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관광 거북이 라이터 부치네코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와 관광 시설에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부치네코'입니다. 홋카이도에 살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도 훌륭한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멋진 홋카이도의 매력을 발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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