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기사
5월 5일 단오절에 '가시와모찌'가 아닌 '베코모찌'는 홋카이도에서만!
지붕이~리~리~타~카~이 잉어의~보~리~♪ 5월 5일은 어린이날, 그리고 단오절이다. 단오절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가시와모치'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홋카이도에서는 '베코모치'를 먹는다. 이번에는 그런 베코모찌의 유래에 대해 소개합니다.
원래 야마가타현에 '고래떡'이라는 향토과자가 있었는데, 그것이 홋카이도에 전해져 독자적으로 진화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설도 있음), 그 잔재로 홋카이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베코모찌를 고래떡이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주로 단오절에 먹는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제사나 설날, 관혼상제 등에도 자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홋카이도의 베코모찌는 흰색과 검은색 2가지 색으로 나뭇잎 모양이지만, 모양도 다양하며 소 모양의 베코모찌도 있다!
소 모양의 베코모찌가 있기 때문에 흰색과 검은색의 배색 때문에 소를 의미하는 '베코'가 이름의 유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름의 유래에는 흑설탕이 섞인 부분이 '베코(べっこう)'모양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참고로 만드는 방법은 쌀가루에 물과 설탕을 넣고 반죽해 나무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고 쪄서 완성한다. 이 쌀가루(베이코)로 만든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라는 설도 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져 어딘지 모르게 정겨움이 느껴지는 베코모찌는 홋카이도의 슈퍼나 화과자 가게에서 1개당 100엔~130엔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비교적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베코모치'.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홋카이도에 오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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